계용묵 | 올벗 | 1,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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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2
선천적으로 백치에 벙어리인 주인공 아다다는 5년 전 가난한 노총각에게 살림 밑천을 가지고 시집가서 한동안 사랑받고 살았으나, 남편이 투기로 큰돈을 벌고 딴 여자를 얻어 오자 내쫒기는 신세가 되어 친정으로 온다. 친정에서도 잦은 실수와 어머니의 구박으로 천덕꾸러기가 된 아다다는 자신을 유일하게 아껴주는 수롱이를 찾아간다. 그와 함께 신미도라는 섬으로 가게 된 아다다는 뜻밖에 수롱이에게 1500냥 이라는 돈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이전과 같이 재산이 늘어나면 자신이 버림받게 될 것으로 생각하여 돈을 바다에 버리기로 하는데.....
1956년 영화로 제작되어 당시 큰 화제를 일으켰고 아시아 영화제에 출품되기도 하였으며 주제가는 주인공 나애심이 불러 히트 치기도 했다.
그의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