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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좋은 날

주인공 김첨지는 인력거꾼으로 아내는 며칠째 아파 누워 있고, 열흘 동안 돈 구경도 못 한 상태이다. 하지만 오늘 아침부터 손님들이 끊이지 않고 먼 거리 후한 손님을 태우자 더욱 돈 욕심이 생긴다. 집을 나서기 전에 아내는 마치 무슨 예감이라도 한 것처럼 나가지 말라고 한 말이 문득 떠올랐지만 모처럼 만에 찾아든 행운을 잡기 위하여 지친 몸을 이끌고 우중에도 열심히 손님을 실어 나른다. 귀갓길 선술집에서 친구 치삼이를 만나 과음을 하고 돈이 있다고 호기를 부리기도 하고 웃다가 울면서 주정을 부린다. 아내가 먹고 싶다고 하던 설렁탕을 사서 집에 왔지만 아내는 대답이 없고 아기는 나오지 않는 젖을 빨다 지쳐 울고 있다. 김첨지의 생활은 식민 조선의 실정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 김첨지는 인력거꾼으로 아내는 며칠째 아파 누워 있고, 열흘 동안 돈 구경도 못 한 상태이다. 하지만 오늘 아침부터 손님들이 끊이지 않고 먼 거리 후한 손님을 태우자 더욱 돈 욕심이 생긴다. 집을 나서기 전에 아내는 마치 무슨 예감이라도 한 것처럼 나가지 말라고 한 말이 문득 떠올랐지만 모처럼 만에 찾아든 행운을 잡기 위하여 지친 몸을 이끌고 우중에도 열심히 손님을 실어 나른다. 귀갓길 선술집에서 친구 치삼이를 만나 과음을 하고 돈이 있다고 호기를 부리기도 하고 웃다가 울면서 주정을 부린다. 아내가 먹고 싶다고 하던 설렁탕을 사서 집에 왔지만 아내는 대답이 없고 아기는 나오지 않는 젖을 빨다 지쳐 울고 있다.

김첨지의 생활은 식민 조선의 실정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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